‘놀면 뭐하니?’ 추석 특집을 맞이해 찐 가족이 출연, 이이경 아버지의 출연 거절 사유가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추석 특집을 맞이해 '간만의 짝꿍' 특집을 마련했다. 멤버들의 가족들이 함께 출연해 퀴즈를 맞히는 시스템이었다. 첫 번째 가족은 하하 가족이었다. 하하와 별의 첫째 아들 하드림은 “저는 런닝맨으로 데뷔했다”라며 센스 있는 인사말을 건넸다.
옥천여신 자매로 미주와 그의 언니 이윤지가 등장했다. 하하는 “미주 언니는 입이 많이 안 나오셨다”라고 감탄해 유재석에게 혼쭐이 났다.
그리고 이이경과 그의 누나 이민하 씨 가족이 등장했다. 이이경은 “제 친누나고, 이름은 이민하다. 그리고 저랑 아주 오래된 형인데 이제 제 매형이 된 김경태다”라며 가족을 소개했다. 이어 이이경은 “원래 이 자리가 아버지 자리다. 그런데 아주 완강하게, ‘골프 있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재석은 “대기업 CEO다운 거절 이유이시다”라며 감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