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풍성한 한가위 미모를 뽐냈다.
14일 카이는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장의 사진은 조카와 정답게 찍은 사진으로, 일명 '카이춘'의 모습을 선보이는 사진이었다.
카이의 조카 사랑은 유명하다. 엑소 콘서트에도 방문한 조카들을 사랑스럽게 껴안은 후기 사진부터 시작해서, 카이의 솔로 앨범을 응원하는 조카들을 자랑한 카이에게서는 그야말로 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이날 올린 사진에서도 조카를 꼭 껴안은 카이의 팔뚝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힘은 단단하고 흔들림 하나 없다.
아울러 카이는 조카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군더더기 하나 없는 미끈한 미모의 얼굴도 자랑했다. 이는 팬들에 대한 사랑이다. 입대 후 조용히 대체 복무 중이지만, 그의 부재로 시름시름 앓아가는 팬들을 위해 그의 생일 날짜인 '14일'에 맞추어서 매달 위버스 채널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조용히 전하고 있는 건 사랑이 아니고 무엇일까.
또한 속물적인 평가일 수도 있겠으나, 언제 어느 때건 아이돌 카이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것도 팬들을 향한 사랑이자 아이돌다운 모습일 테다. 다소 자연스럽게 뻗친 머리도 귀엽게 소화하는 카이의 모습에서, 그의 소집 해제만 기다리는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팬들은 "귀여워 미치겠다 누구 아이돌이라고 이렇게 귀여우래", "카이춘 납셨다", "보름달 안 뜨는 거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카이 떴으니까", "얼굴에 군살 하나 없는 거 봐 솔로 4집부터 기다리고 있겠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작년 미니 솔로 3집 앨범 'ROVER'를 발매, 각종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을 석권했으며 2023년 최고의 챌린지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작년 7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해 밀리언셀러 판매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위버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