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파격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김고은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열린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주연 배우인 김고은은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어깨를 드러낸 흰색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김고은은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을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파격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김고은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과 함께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와 인사로 화답하는 한편, 글로벌 팬들에게는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데뷔 후 첫 숏컷에 도전한 김고은은 현재 넷플릭스 신작 '자백의 대가’를 촬영 중이다.
한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중 재희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1일 개봉.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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