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둘째=딸 공개 “날 닮아야 하는데..♥남편 유전자 세” (‘편스토랑’)[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9.14 05: 30

‘편스토랑’ 이정현이 초음파 속 둘째 얼굴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임신 20주’ 이정현이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부인과를 찾은 이정현은 검사 전 몸무게를 재고 깜짝 놀랐다. 임산부에도 불구하고 최저 몸무게 46kg를 찍었기 때문. 이정현은 “체중이 46kg 밖에 안 되네”라고 민망해했다.

패널들도 놀란 건 마찬가지. 이현이는 “아이 무게가 있는데 살이 더 빠진 거냐”라고 물었고, 이정현은 “입덧이 너무 심하게 해서 3kg 쪘다가 4kg 빠졌다. 너무 토를 하니까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초음파 검진 중 “우리 공주님 한 번만 보여주세요”라며 둘째 복덩이의 성별을 최초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모두가 놀라자 이정현은 “복덩이는 공주님이다. 서아 여동생이 생겼다”라며 다시 한번 알렸고, 패널들은 “얼마나 예쁠까”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둘째 얼굴을 유심히 본 이정현은 “입술이 아바다, 아빠! 아빠랑 입술이 똑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의료진이 “첫째, 둘째 전부 아빠 닮았네요”라고 하자 이정현은 “큰일이다. 저 닮아야 하는데”라며 “남편 유전자에 져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둘째 복덩이는 높은 콧대를 자랑했다. 딸의 옆모습을 확인한 이정현은 “다행이다. 콧대 높다. 다행히 콧대는 저를 닮았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이후 이정현은 “입덧 때문에 밥을 잘 못 먹었다. 20주 차인데 46kg 바에 안된다. 주수에 비해 잘 크고 있는 거 맞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의사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라고 안심시키면서도 이정현의 건강을 위해 5, 6kg 증량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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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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