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개그맨 최승경이 10년째 유지어터로 지낸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1일 방영된 TV CHOSUN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임채원, 개그맨 최승경 부부가 등장했다. 이선미는 “우리 승경이랑 살아줘서 고마워요”라며 임채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채원은 “여자는 확실히 남자가 좋아해주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중심을 딱 잡아줘서 편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었다”라면서 남편의 덕에 결혼 생활이 편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도합 62kg을 감량한 부부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최승경은 “3년간 42kg을 뺐다. 사실 뺀 건 쉬웠다. 이걸 유지를 하는 게 더 어렵다. 유지는 무려 10년째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임채원은 “저도 임신했을 때 20kg이 쪘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어려운지 정말 잘 안다. 그런데 갱년기가 오니까 2~3kg이 훅 오고는 한다”라면서 고민을 토로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