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이 'H리그'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1일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활성화를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H리그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스포츠와 핸드볼을 좋아하고 콘텐츠 기획/제작/디자인에 관심있는 서울/경기 소재/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휴학생 및 졸업생 중 미취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9월13일부터 27일까지 H리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류를 다운받아 지원하면 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핸드볼의 8번째 선수 컨셉으로 H-CRE8TOR로 명명하였으며(숫자 8-eight-의 영어발음과 creator 발음의 유사점 착안), 서류 접수, 서류 합격자 발표, 면접을 거쳐 총8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금년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H리그 유투브/ 인스타그램 및 SNS 콘텐츠 기획/제작, H리그 경기 현장 취재/촬영, H-CRE8TOR 워크샵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용품과 의류, 전구장 출입이 가능한 H리그 공식 ID카드, 수료 후 수료증 및 활동증명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월 1회 스포츠마케팅/컨텐츠 전문가 특강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스포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과 프로젝트 관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졸업 후 자신의 개성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24-25 시즌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대학생 크리에이터 제도들 더욱 활성화하여 발전시킬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핸드볼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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