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35일 빠른 긴급출산→첫째 수빈도 울컥…둘째 리윤 탄생! ('조선의 사랑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09 23: 49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예정일보다 35일 빨리 둘째를 출산했다. 
9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긴급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제작진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을 취했다.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이 예정일보다 35일 빠르게 긴급 수술로 출산하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승현과 제작진은 병원에서 만났다. 

김승현은 "어제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임신 중독이고 혈압도 높았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선생님이 조기 출산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와서 진료 받으니까 바로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 혈압 수치가 너무 안 좋아서 미루면 아이와 산모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지금 아이가 나오면 체중이 너무 적게 나오는 거라서 인큐베이터에 좀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당황한 마음을 애써 수습했다. 장정윤은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에 김승현의 손을 꼭 잡았다. 
김승현은 아이가 현재 33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황보라는 "나는 33주때 출산 가방도 안 쌌다. 정말 준비가 안 돼 있을 거다"라며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김승현은 "원래 아빠가 수술복을 입고 아이 탯줄도 자르고 한다는데"라고 아쉽게 이야기했다. 긴급 수술로 인해 예정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 김승현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수술실 문 앞을 떠나지 못했다. 
김승현은 "아내가 어제도 잠을 많이 못 잤다. 배가 부르니까 똑바로 자기 힘들다고 하더라"라며 "최근에 아기 방 꾸미는 것 때문에 또 싸웠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물건을 빨리 치우고 아이 방을 꾸미고 싶다고 했는데 나는 시간이 있으니까 천천히 하자고 했다. 내가 욱해서 얘기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장정윤은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했다. 소식을 들은 첫째 수빈도 병원으로 찾아왔다. 수빈은 누워 있는 장정윤을 보며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장정윤도 눈물을 보였고 두 사람은 울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눠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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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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