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멤버들과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솔로 데뷔 첫 주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쯔위는 지난 6일 첫 솔로 미니 1집 'abouTZU'(어바웃 쯔)와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은 6일 오후 기준 해외 1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곡 'Run Away'는 "쯔위의 음색과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다", "최고의 비주얼로 완성한 레트로" 등 반응을 이끌며 국내외 팬심을 사로잡았다.
쯔위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솔로 데뷔 열기를 달궜다. 범접 불가 미모와 매혹적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빛냈다. 특히 나연, 지효, 다현, 채영 등 트와이스 멤버들이 음악 방송 촬영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며 애틋한 우정을 뽐내는가 하면, 함께 'Run Away'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전 세계 원스(공식 팬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채영은 6일 오후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된 쯔위 미니 1집 'abouTZU' 컴백 라이브 지원사격에 나섰다. 해당 컴백 라이브는 쯔위가 살롱 주인, 채영이 손님인 콘셉트로 진행됐고 두 사람이 'abouTZU'에 관한 설명과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Run Away'를 비롯해 'Heartbreak In Heaven (Feat. 프니엘 of BTOB)'(하트브레이크 인 헤븐 (피처링 프니엘 오브 비투비)), 'Lazy Baby (Feat. pH-1)'(레이지 베이비 (피처링 피에이치-원)), 'Losing Sleep'(루징 슬리프), 'One Love'(원 러브), 'Fly'(플라이) 등 전곡을 아메리카노, 레모네이드, 캐모마일차, 멜론 소다 등 음료 메뉴에 빗대어 소개해 흥미를 높였다.
쯔위의 솔로 데뷔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9월 6일 오후 기준 미니 1집 'abouTZU' 선주문 수량이 46만 7500장을 기록했고, 발매 하루 만에 2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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