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과즙세연이 최근 화제를 모은 미국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그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과즙세연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의 한 패션쇼에 참석해 패션위크의 마지막 날을 빛냈다.
이날 패션쇼에 초대된 많은 스타와 셀러브리티(셀럽)들이 포토월에 서서 화려한 패션을 뽐낸 것과 달리 과즙세연은 최근 뜨거운 화제성에도 포토월에 서지 않고 조용히 패션쇼장에 들어갔다.
패션쇼장에 앉아 쇼를 기다리던 과즙세연이 OSEN 카메라에 포착됐다. 과즙세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단아’한 패션을 보여줬다.
과즙세연은 허리라인이 강조된 차이나 카라의 소라색 원피스를 입고 올림머리로 정숙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더 인플루언스’에서 ‘벗방’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노출이 돋보였기 때문. 해당 프로그램에서 과즙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남성을 앉혀두고 몸매를 밀착해 섹시 댄스를 췄는데, 아프리카TV 못지 않은 수위를 보여줬다.
과즙세연은 2000년생으로, 아프리카TV를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32만 명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9만 명을 보유 중이다. 소통과 댄스·노래 등의 리액션을 주로 하며, 팬들의 고민 상담이나 신상품 먹방을 콘텐츠로 선보이는 경우가 있다. 콘셉트에 맞춘 룩북 영상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튜브 채널 ‘끄적끄적’의 웹드라마 ‘남자들이 편의점 알바생한테 환장하는 이유’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스’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