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니꼴로가 삼촌 딘딘을 닮은 적극 리더십으로 다 갖춘 ‘얼굴 천재’의 면모를 자랑한다.
8일 방송되는 ‘슈돌’ 540회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한다. 이중 니꼴로는 삼촌 딘딘, 유선호와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나 용추계곡과 촌캉스로 ‘K-여름휴가’를 제대로 만끽한다.
이날 니꼴로는 밀짚모자, 꽃무늬 일바지, 검정 고무신 패션까지 귀엽게 소화하며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의 정석을 보여준다. 또한 니꼴로는 대야 썰매부터 채소 수확까지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체험으로 촌캉스를 제대로 만끽한다.
이 가운데 니꼴로가 삼촌 딘딘을 쏙 빼 닮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DNA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니꼴로는 난생처음 보는 깻잎 밭에도 거침없이 들어간다. 니꼴로는 깻잎을 터프하게 뜯고, 자신의 바구니에 쏙 넣는 야무짐으로 기특함을 안길 예정. 딘딘과 유선호는 밭에 들어가지도 않은 채 “니꼴로 저것도 따 봐”라고 입으로만 열심히 일하며 꾀를 부려 폭소를 자아낸다.
니꼴로는 유선호가 저녁상을 차리기 시작하자, 유심히 관찰한다. 이어 니꼴로는 “니꼴로가 해볼래!”라고 적극적으로 앞장을 선다. 니꼴로는 “이건 어디에 놔야 해?”라며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 질문하며 열정의 신입사원 같은 태도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나아가 니꼴로는 “딘딘 삼촌, 니꼴로가 다 했어요!”라며 귀여운 애교까지 겸비한 ‘얼굴 천재’의 매력을 뿜어낸다는 전언.
한편 유선호는 니꼴로와의 하루에 몸 사리지 않은 육아 열정을 보인다. 유선호는 계곡에 망설임 없이 빠지는가 하면, 빨간 대야에 탄 니꼴로를 끌어주며 썰매까지 태워준다고. 이에 안영미는 “허리 펴는 걸 본 적이 없어”라며 스윗한 삼촌 유선호에게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
이처럼 니꼴로는 삼촌 딘딘, 유선호와 계곡부터 촌캉스까지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만끽한다고 해 니꼴로의 웃음이 가득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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