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엄친아’ 정해인, 청담동 빌라 28억 시세차익..“개인적 사안”[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9.08 14: 44

배우 정해인이 44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라가 6년 만에 72억 원으로 오르며 약 28억 원의 시세차익을 보게 됐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해인은 2018년 9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한 채를 개인 명의로 4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라는 완공 4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이지만, 정해인이 매매한 가구는 대지면적이 71.48평으로 투자 가치가 상당한 매물이라고. 복층형 구조로 바닥층 212.80㎡, 복층 27.85㎡로 전체 전용면적은 72.8평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정해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14/cej@osen.co.kr

2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배우 정해인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8.20 / dreamer@osen.co.kr
보도에 따르면 효성빌라는 완공된 지 40년 된 노후 주택이지만, 정해인이 매수한 가구는 대지면적이 71.48평으로 투자가치가 상당한 매물이라고. 7호선 청담역 도보 3분 거리, 1만 7천여 평의 청담공원이 바로 옆에 마주하고 있어 거주 환경이 쾌적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시세를 보면 효성빌라 전용 70평 매물이 2022년 2월 70억 원에 거래됐고, 인근에 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어퍼하우스 청담 2차’의 분양가도 전용 92.7평 기준 83억 원 이상으로 나와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정해인 빌라 역시 충분히 평당 1억 원의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년간 시세차익이 최소 28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배우 개인적 사안이라 별도의 입장을 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고 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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