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영화 같았던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7일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김동욱 유튜브 첫 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지석은 김동욱에게 결혼식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식 날 테이블에 앉아서 신랑 입장하는 걸 보는데 되게 예뻤다. 성당에서. 네 덕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봤지 처음 접해본 것이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동욱은 “장인, 장모님도 명동성당에서 하셨다”라고 말했고, 김지석은 “그러니 얼마나 의미가 있냐”라고 덧붙였다.
김지석은 “첫 데이트 때 명동성당에 가서 촛불 켜고 기도를 드렸다며”라고 물어봤고, 김동욱은 “둘이 드라이브하다가 집에 데려다줘야 하는데 그냥 가기 싫어 아무 생각 없이 가다가 (성당에 들어가서) 했다”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그런데 그 이후에 명동성당에서 결혼을 딱 하게 됐다”라며 영화 같은 결혼식에 감탄했고 김동욱은 “그해 최고의 한파가.. 체감 온도가 영하 25도였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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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