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블락비 완전체가 모인 가운데 내년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 모두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6일 KBS 2TV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블락비 완전체가 모였다.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바로 블락비 멤버들이었다. 블락비 완전체가 모인 모습. 블락비는 대표곡 ’Her’을 시작으로 무대를 열었다. 지코는 무대 후 “당연한 말인데, 7년 만에 외칠 줄 몰랐다”며 멤버들을 소개, 멤버들 한 명씩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데뷔 14년차인 블락비. 멤버들은 “지난 활동 파란만장했다”며 회상, 특히 ‘Yesterday’ 란 곡에 대해선 “많은 사랑 받았지만 방송활동 못한 곡 , 지금도 활동하고 싶은 노래 중 하나”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어떤 리더인지 물었다. 피오는 “활동 안 하니까 지코가 순하고 착해졌구나 착각했다”며 웃음, “이번에 연습하니까거울로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어릴 때 (신인때) 눈빛이 보이더라, 아무말도 안하고 혼자 거울봐도나 쳐다보는 것 같아 무서웠다”고 했다.
심지어 “우리 6명이 다 느꼈다”고 하자 지코는 “이번에 연습 화낸 적 단 한 번도 없다”며 억울해했다.멤버들은 “화를 안 냈는데 춤 추고 헐떡이면 전부 지코 눈치를 봤다”며 “그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언제나 완벽하고 빈틈없는 리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방송 말미, 피오는 “’더시즌즈’ 활동으로 포토카드 준비 기념으로 드릴 것”며 깜짝 선물을 공개, 특히 “좋은 소식이 있다 저희가 내년에 컴백한번 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코랑 상의되지 않은 것”이라며 웃음, 지코도 “상의도 안 됐는데 지들끼리 정했다”며 당황했다.
피오는 “여러분 기대 많이 해달라”며 웃음, “다 찢어버려 블락비”라 외쳤다. 지코도 “앞으로 영원할 블락비다”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다시 블락비 완전체를 진짜 볼 수 있는 것이냐며 열띤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