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대성’에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 효정이 데뷔 초 술 금지령이 내려졌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9월 6일, ‘집대성’ 채널에 ‘[EN/JP/ES] 오마이걸 플러팅 이슈로 대성 설렘핑~ | 집대성 ep.2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오마이걸 승희, 효정이 출연해 입담을 뽑냈다.
이날, 약속 장소로 향하는 대성에게 제작진이 “오마이걸 아세요”라고 묻자, 대성이 “전혀 모르죠. 사적으로는 잘 모르고, 최근에 일본 스케줄을 같이 했다. 그때 무대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매장으로 들어서는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에게 90도 폴더 인사를 하며 반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은 곧장 대화를 나누었다. 대성이 “최근 일본 스케줄에서 마주치지 않았냐, 덕분에 좋은 무대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정이 “선배님 무대를 잘 봤다. 팬들을 아주 뒤집어 놓으시던데요”하며 본 무대처럼을 재간을 피우던 대성의 리허설을 칭찬했다.
대화가 무르익고, “음료를 더 시키자”는 대성의 말에 거침없이 맥주를 외친 승희는 “효정과 둘이 술멤버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정이 “저희 둘만 취해있어요”라며 동감했고, 이어서 승희가 “맨날 울어 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성이 "아 좀 피곤한 스타일이네”라며 두 사람을 파악했다.
또 대성이 두 사람에게 "언제부터 술 맛을 알았냐?"라고 질문했고, 효정이 "저희는 데뷔를 했을 때가 22살이었다. 맛을 알고 데뷔해서 4년 동안 술 금지령이 내렸다”라고 대답했다. 또, 효정이 당시를 회상하며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집대성'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