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차세대 웨지 '오퍼스(OPUS)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퍼스 웨지 시리즈는 캘러웨이 역사상 투어 선수들과 가장 오랜 시간,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비교적 높은 토우와 리딩 엣지의 반경, 안정감 있는 호젤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캘러웨이골프의 웨지 시리즈이다.
오퍼스와 오퍼스 플래티넘 두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는 오퍼스 시리즈는 새로운 기술인 ‘스핀 젠 페이스 테크놀로지(Spin Gen Face Technology™)’가 들어갔다.
‘스핀 젠 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보다 촘촘한 그루브 배치, 그루브-인-그루브, 블라스트 마감 처리된 페이스 표면 등 세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해 완성한 페이스로 투어 수준의 탁월한 스핀 컨트롤과 최상의 타구감을 내도록 한 기술이다.
또한, 오퍼스 플래티넘 웨지 헤드는 정밀기기에서 오차의 범위가 없는 일관된 부품을 생산할 때나 사용되는 MIM(Metal Injection Molding) 공법이 적용됐다. 헤드 무게 및 로프트 등 스펙의 오차가 거의 없어 웨지의 정교함과 정밀함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오퍼스 플래티넘 웨지 탑 라인에는 텅스텐 소재를 배치해 헤드의 무게중심을 올려 저탄도 고스핀의 숏게임 컨트롤 샷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오퍼스 웨지 헤드는 크롬과 블랙 두가지로 출시되며,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S200과 NS PRO 950S 중 선택 가능하다. 오퍼스 플래티넘 웨지는 ‘플래티넘 크롬’과 ‘플래티넘 블루’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샤프트는 제품명에 걸맞은 프리미엄 샤프트인 다이나믹골드 스피너 115 투어 이슈를 장착했다.
캘러웨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골퍼들은 새벽과 야간에 이슬이 맺힌 잔디에서 라운드를 즐기거나, 우중(雨中) 골프를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볼이 페이스에 미끄러지며 스핀량이 낮아지고 론치 앵글이 높아진다. 숏 게임에서 론치앵글이 높아지면 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어 거리 손해와 일관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퍼스 웨지의 우수성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