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서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성곽이 돋보이는 길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건물 한 귀퉁이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내는 소탈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이효리는 11년 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사진을 본 팬들은 이효리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온 것이 아니냐며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이상순은 김범수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좀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했다”라고 서울로 이사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되게 힘들다. 할일이 너무 많다. 집 바깥 일이 너무 많다”라고 제주살이에 대한 고충을 드러내면서 “서울에 오면 누릴 거 다 누리고 배달 맨날 시켜 먹고 그렇게 살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