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이동준이 예지원을 향해 적극적인 플러팅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 하우스'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6인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선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수경을 찾아 나섰다. 이수경은 “아로마 해주려고 준비했는데 다들 나갔어”라며 아로마 용품을 꺼냈다. 직접 만들었냐는 질문에 이수경은 “아니요, 못 만들어요”라고 답하기도. 이수경과 강호선은 아로마 향을 맡으며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이수경은 유혹의 향이라는 로즈향을 언급했다. 강호선은 로즈향을 건네며 “지금 어필한 건데?”라고 말해 이수경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수경은 강호선의 팔뚝에 묻은 오일향을 밀착 스킨십을 하며 냄새를 맡았다.
이수경은 아로마 향을 맡으면서 “이걸 하면서 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거다. 나는 이게 너무 좋다”라며 향을 맡았다. 원래 인공 향을 좋아했다는 이수경은 알레르기가 생겨서, 천연 향수 아로마가 본인에게 딱 맞는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선남선녀들의 무도회가 펼쳐졌다. 이수경은 “분위기 너무 좋아”라며 입장과 함께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오윤아 역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노성준은 “독보적으로 아름다웠다”라며 오윤아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예지원은 블랙의상으로 수트업하고 등장했고, 은 장미 꽃 한송이를 들고 멋지게 예지원을 에스코트했다.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네는 모습을 보고 오윤아는 “결혼해라”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이동준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 언니랑 어울렸던 부분이 특히 (아까) 농구할 때 받아서 액션까지 해줬다”라며 예지원에게 맞춰주는 동준의 모습을 칭찬했다.
노성준은 오윤아를 두고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원래 이상형을 만날 수가 없다.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것도 비슷하다”라고 말해 오윤아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노성준은 “5박 6일 기간 동안 좀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