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집에 오상욱이 방문, 역대 10쌍이나 나온 승무원과 펜싱 부부들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펜싱 4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뉴어펜져스 후배들이 구본길 집을 방문했다. 오상욱부터 도경동, 박상원이 도착했다.
오상욱은 출산한지 얼마 안 된 구본길 아내에게 "형수님 어디 아픈데 없나"며 걱정, 아직 회복 중이라고 했다
구본길은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됐는데 똑같지 않냐"고 하자 오상욱도 그렇다고 했다. 이에 구본길 아내는 "처음 만났을 때 젊었는데 무슨 소리냐 상욱아"라며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도경동은 오상욱 별명에 대해 "세계최강 별명 제가 지었다, 이제 세계최강에서 우주최강됐다"고 했다. 이어 도경동은 조커, 박상원은 섹시가이 등 별명이 생겼다고 했다. 도경동은 "본길이 형은 아시아 프린스로 불러다라더라"며 타칭아닌 자칭이라 웃음, 오상욱은 "우리가 지어준 건 아니다"며 손절(?)해 웃음을 안겼다.
금빛 영광의 주인공인 원우영 코치가 깜짝 등장했다. 펜싱에서 승무원 1호 부부라는 것. 2호가 김준호, 3호가 구본길, 4호가 김정환 부부라고 했다.
그 외에도 10쌍이나 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우연히 모두 만났다고. 구본길은 "각자 각개전투로 만났다"며 웃음, 도경동은 "형이 각개전투를 아냐"며 도경동빼고 모두 군대를 안갔다며
메달이 먼저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구본길은 오상욱에게 "너 승무원 사귄 적 있나"며 기습질문, 오상욱은 "저는 없다"고 했다. 이에 구본길은 "안 넘어온다"며 웃음 지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