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가 8할 승률을 지켜내기 위해 필승 의지를 활활 불태운다.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7회에서 ‘고려대 정신’으로 무장한 최강 몬스터즈에 맞서는 연세대의 특별한 승리 비결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직관에서만 2연패를 기록한 최강몬스터즈는 이번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7할 승률로 떨어질 위기 상황에 놓였다. 연세대와 첫 경기에 임하는 몬스터즈 선수들은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몬스터즈에 맞서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연세대 선수들은 여유로운 모습은 물론 승률을 80%로 끌어올린 승리 루틴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연세대는 고려대와의 정기전에서 4연승을 거두는가 하면, 대학 리그에서도 승률 8할을 기록 중에 있다고. 평정심을 찾기 위한 승리 비결로 중무장한 연세대가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대호의 부상으로 인해 몬스터즈의 중심 타선에는 비상 경보가 울린다. 이에 지난 시즌 타격왕 김문호는 고개 숙인 방망이를 다시 고쳐든다고 하는데. 김문호는 그동안 주자가 출루한 득점권 상황에서 번번이 점수를 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송승준은 득점권 찬스 기로에 놓인 김문호를 향해 “좀 쳐라!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라는 거친(?) 격려로 김문호의 불방망이를 간절히 기다린다. 과연 김문호는 송승준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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