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손나은, 건물 넘기기로 한 각서에 김지수 극대노 (‘가족X멜로’) [Oh!쎈 리뷰]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9.01 23: 33

9월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 8화에서 변무진(지진희 분)과 변미래(손나은 분)이 쓴 각서 때문에 금애연(김지수 분)과 다툼이 일어났다.
변무진과 변미래는 택시를 타고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변미래는 “엄마한테 다친 거 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변무진은“같이 살면서 어떻게 숨기냐. 많이 아플텐데”라고 대답했다. 이에 변미래는 “서로 묵언수행중이라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가족X멜로

가족X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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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무진의 부축을 받고 계단을 올라간 변미래, 그 때 문이 열리며 금애연이 집에서 나왔다. 금애연은 “들어와, 변무진 너도”라며 두 사람을 집 안으로 이끌었다.
이어서 금애연이 "이거 뭐야"라며 각서를 들이밀었다. 각서에는 "나 변무진은 금애연과 재결합에 실패할 시 옛날에 못 준 위자료로 금애연에게 빌라를 넘긴다. 구애기간은 4주로 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변무진과 변미래가 동시에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다고 말했다.
변무진이 "일단 화내기 전에 변명을 좀 들어봐"라고 말했지만, 금애연은 "그래서 이제 이 빌라는 누구께 되는 거야?"며 "넌 지금 엄마를 얼마나 우습게 만든 건지 모르지?"라고 소리를 질렀다. 극도록 화가 난 금애연은 "변미래 너 도로 짐싸가지고 나가!"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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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변미래는 “못 나가. 안 나가. 내가 다 설명할게”라고 말했고, 금애연은 “내가 분명히 말했지, 내 처신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근데 뭐? 재결합에 성공할 시 위자료? 재정신이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변미래는 “재정신이었겠어? 그땐 그냥 엄마가 흔들리까봐 불안해서 욱해서 쓴거야 그게 다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금애연의 화는 더 타올랐다. “니가 진짜 날 우습게 본 게 아니면 이딴 거 쓰고 나서라도 이실직고 했어야지!”라고 소리쳤고 변미래는 “어떻게 말해 이렇게 화낼 게 뻔한데”라고 변명했다.
이에 금애연은 “변미래 너 왜 자꾸 엄말 바보로 만들어?”라며 “내가 니 보호자야 내가 니 엄마고 넌 딸이야. 니가 책임지고 보호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너 왜 자꾸 너혼자 죄다 짊어지려고 하는 건데?”라고 말했고, 변미래는 “그럼 누가 다 짊어져. 내가 해야지 내가 가장인데. 난 뭐 이라고 사는 게 좋아서 이러는 줄 알아?”라고 대답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가족X멜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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