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배우 윤세아가 출연해 명품콤비 김병철을 언급, 마지막 연애 질문엔 당황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우 윤세아가 출연했다.
이날 윤세아에게 화제가 됐던 김병철과 투샷을 언급했다. '스카이캐슬'에 이어 배우 김병철과 다시 (작품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기 때문.
현재 두 사람은 수목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맹활약 중이다. 방송은 이미 시작한 것. 신동엽은 "제2의 최불암, 김혜자 커플이다"고 하자 윤세아는 "(우리)어때요? 합이 좋죠?"라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윤세아에 대해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똘끼 인정받은 반전 매력이 있다더라"며 "'쟤 미쳤구나 생각한 적 있다고 하더라"꼬 했다. 이에 신동엽은 "'수요미식회' 프로그램 같이 한 적 있다 여배우가 소극적일 것 같은데 거침없고 적극적이다"며 "방송쪽에서 돌+아이는 칭찬인데 똘끼가 넘쳤다"고 했다.
또 술에 이어 춤을 좋아한다는 윤세아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직접 나간 적 있다고 했다. 실제 열심히 춤을 배우는 영상도 공개했다. 신동엽은 "박영규 성대모사 같은 느낌 딱히 잘 추기보다 열정이 보여 춤에 진심이긴 하더라"며 웃음, 윤세아는 어머님들 위한 댄스도 준비하며 "좋아하는 마음 담아 살짝 흔들어보겠다"고 했다.
이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선곡으로 애교를 발사한 윤세아. 깜찍발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자모벤져스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 신동엽은 "조금 전 종국이 어머님 입이 귀에 걸렸다"며 예비며느리(?) 애교에 광대승천한 김종국 모친 얼굴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마지막 연애를 묻자 윤세아는 "솔직하게 말씀하고 싶은데그 분이 내가 마지막인 걸 알까봐 (못 말하겠다)"며 웃음, 신동엽은 "그 분도 싱숭생숭해서 노래나 연기, 운동할 때 지장있을 수 있다"며 유명인으로 몰아갔고, 윤세아는 "그만해라"며 칼차단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