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가 딸 유나와 첫 캠핑을 떠났다.
31일 방영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에서는 휴가 권고를 받은 차은경(장나라 분)가 딸 재희(유나 분)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오대규(정재성 분)는 “큰일도 겪었는데, 휴가 좀 다녀오는 게 어떠냐. 차변 없어도 빈 자리 안 느껴지게 잘 돌아갈 테니 걱정하지 말아라”라는 말로 휴가를 권했다. 겸사겸사 재희와 함께 캠핑을 떠날 계획을 세운 차은경. 재희는 들떴다. 재희는 “엄마랑 단둘이 여행 가는 거 처음이야. 심지어 학교도 빼 먹고”라며 즐거워했으나 이내 체기를 보였다.
당황한 차은경은 "엄마가 약을 못 챙겼다"라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재희는 “괜찮아. 엄마는 나 잘 체하는 거 몰랐잖아”라고 말해 차은경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라면 취향도 못 맞힌 차은경. 이런 차은경과 재희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고, 재희의 얼굴은 더욱 어두워지며 아빠 김지상(지승현 분)에 대한 부재를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