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남다른 체구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국가대표 4인방 유도 김민종-김하윤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태권도 박태준 선수가 출연했다.
김민종은 자기소개부터 강호동 닮은꼴임을 강조했다. 서장훈은 “민종이는 보니까 호동이 전성기 (때 모습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다른 멤버들도 “강민종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김민종은 자신의 별명이 ‘리틀 강호동’이라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유도하면서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닮았다는 소리를 제일 좋아한다”라고 덧붙여 강호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민종은 강호동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강호동이 자신의 발을 보며 메달을 딸 발이라고 극찬했다는 것.
김민종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에너지가 넘쳐났다. 그때부터 유도를 시작했다. 처음 유도 시작할 때 70kg이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100kg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엄청난 체구로 인해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막냇동생이랑 띠동갑 차이가 난다. 유모차를 끌고 가는데 ‘아빠가 젊네’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다”라고 말해 ‘아형’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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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