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신내림 받은 듯한 활약을 펼친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8월 생일을 기념한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8월에 생일인 세 사람의 취향을 저격할 생일상이 준비됐다. 하지만 특별한 생일상은 생일의 주인공도 그냥 먹을 수는 없었는데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물론 생일에 참석한 멤버들 모두 다양한 주사위 미션을 통해 생일상을 쟁탈해야만 했다. 여기에 생일 주인공은 본인의 생일상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멤버들의 식사 비용을 사비로 결제해야 하는 벌칙까지 더해져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각 미션마다 주사위에 자신의 운명을 걸고 과몰입 모드를 발동했고 특히, 유재석은 남다른 본능을 발동해 신들린 촉을 선보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이거 진짜 말도 안 돼!”라며 소리쳤다. 한편, ‘똥촉’임에도 레이스 내내 배포 넘치는 베팅을 선보인 양세찬은 유재석과는 다른 의미로 일동을 놀라게 했다는데, 과연 주사위에 모든 운명이 걸린 ‘해피 다이스 데이’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지 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생일상 앞에 모두가 평등한 ‘희비교차’ 주사위 레이스는 9월 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