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에니메이션의 조화가 소녀의 장대한 여정을 예고했다.
윤하는 지난 28일과 31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정규 7집 'GROWTH THEORY (그로우스 띠어리)' 타이틀곡 '태양물고기'의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공개했다.
'태양물고기'는 윤하가 가장 자신 있는 록 장르의 신곡이다. 직역하면 SUNFISH, 개복치를 뜻하며 이를 통해 스스로의 길을 가는 모두에게 진정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는 바다 위 윤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윤하는 콘셉트 포토에서 선보인 소녀의 이야기를 실사와 에니메이션을 교차하며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비주얼로 20년차에도 또 한번 리즈를 경신했다.
또한, 낯선 소녀와 소년의 모습과 에니메이션의 캐릭터가 포착돼 다양한 재미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완성도 높은 연출이 '태양물고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태양물고기'의 멜로디와 윤하의 보컬 일부가 담겨 귓가를 사로잡는다. 윤하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로 '태양물고기'표 울림을 예고해 새로운 대표곡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태양물고기'를 포함해 이번 앨범에는 '맹그로브', '죽음의 나선', '케이프 혼', '은화', '로켓방정식의 저주', '코리올리 힘', '라이프리뷰', '구름의 그림자', '새녘바람' 등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총 10곡이 수록된다. 10곡이 성장의 의미에 대한 소녀만의 이론서를 빼곡하게 완성할 전망이다.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 7집 'GROWTH THEOR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태양물고기'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