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길거리에서 오열한 이유는 무엇일까.
30일 최희는 “앞 피드에 저 오늘 울어도 되나요 했는데 와 진짜 울 일이 생기다니”라고 말했다.
최희에 따르면 본인은 부부싸움 해도 안 울고 눈물이 없다고. 최희는 “오랜만에 스트릿 오열”이라며 “여러분 석사 따서 감동 받아 우는 거 아니고요. 졸업식에서 멘붕 온 일이 있었어요. 쌓였던 게 폭발해서 오열하는데”라고 설명했다.
길거리에서 폭풍 오열을 하지만 휴지나 손수건을 건네는 사람은 없었다. 최희는 “이 와중에 유튜브 콘텐츠 각이라고 카메라를 꺼내는 남동생. 유낳괴 이놈. 한바탕 울고나니 올릴 브이로그가 기대되는 저도 유낳괴. 그나저나 마지막까지 우여곡절 많은 나의 척척석사”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희는 석사 학위를 따기 위해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