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26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양 기관의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하여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측은 대한당구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당구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 공동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이사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유준호 기획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 기획 부총장은 "당구는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임과 동시에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활동으로 스포츠와 문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스포츠와 문화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당구와 관련된 연구 및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전무는 "저번 단국대학교, ㈜앵커와 교류협력 협약 체결 이후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당구가 스포츠로서 더욱 발전하고 대중화 될 수 있도록 힘쓰는 중"이라며 "이번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의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스포츠를 융합하여 당구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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