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2차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좋.망 어린이집에 불시착한 김동욱과 전국 꼴찌 강력반의 포복절도한 코믹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을 그린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살아있는 코믹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 김동욱(동방유빈 역)이 앞으로 겪게 될 고난의 순간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전국 꼴찌 강력반, 오늘부터 어린이집으로 출근합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좋(은소)망 어린이집을 임시 청사로 쓰는 강력반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관련해 김동욱과 ‘전국 꼴찌 강력반’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는 알록달록 어린이집 교구들이 널린 꼬꼬마 책상에 모여 앉아 회의하고 있다. 하지만 단 한 명도 회의에 집중하지 못한 채 5명 모두 제각각인 각자도생 포즈가 웃음을 유발한다.
김동욱은 강력반의 무관심에도 꿋꿋한 열혈 브리핑 모드로 예의 바른 설명충의 면모를 드러내 그의 반전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지환은 산적 같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조신하게 앉아 있는 레이스 달린 테이블이 신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동 웃음을 자아낸다. 서현우는 명탐정에 빙의한 듯 소중한 업무 수첩에 적힌 사건 파일로 열변을 토하고, 박세완은 이를 골백번도 듣는다는 듯한 팔로 머리를 괸 채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들의 찰떡 케미도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이승우는 닭 인형을 머리에 대고 누구 아이큐가 더 높은지 가늠하고 있는 듯해 어린이 못지않은 천진난만한 정신세계를 지닌 강력반이 사건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예측을 뒤흔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매강’.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강력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의 허를 찌르는 코믹 케미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며 추석 시즌 큰 웃음을 선사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매강’은 9월 11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