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은퇴' 기네스 팰트로, 티모시 샬라메 손잡고 5년만 복귀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29 15: 13

배우 기네스 팰트로(51)가 티모시 샬라메(28)의 차기작 '마티 슈프림'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5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데드라인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팰트로가 마블의 2019년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마지막으로 빅 스크린에 출연한 지 5년 만에 연기 복귀한다. 앞서 2019년 팰트로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저스: 엔드 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바다.
배우보다는 사업가로 보다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데드라인을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제작사 A24의 작품 '마티 슈프림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맡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 탁구 선수 마티 라이스먼의 삶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소식통은 이것이 라이스먼의 삶에 대한 직접적인 전기 영화가 아니라 '가상화된 오리지널' 영화라고 말했다.
극 중 팰트로가 어떤 역을 맡을 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으며, 줄거리 세부 정보는 현재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제작이 언제 시작될지, 또는 A24가 현재 프로젝트를 언제 출시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한편 1972년생인 팰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한 후 영화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어벤저스’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리더인 크리스 마틴과 2004년 결혼했다. 하지만 10년 만인 지난 2014년 3월 헤어졌고 아들 모세 마틴과 딸 애플 마틴을 키우고 있다. 이후 드라마 '글리 6'의 프로듀서 겸 작가인 브래드 팰척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대세 배우가 된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와 '듄: 파트 2'를 통해 올 상반기 극장가 흥행 돌풍의 주역에 등극했다. 현재 카다시안가의 백만장자 싱글맘 사업가 카일리 제너와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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