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신규 쇼츠 드라마 ‘고장난 형제들’(극본 김민우, 연출 백민희)을 공개했다.
8부작 쇼츠 드라마 ‘고장난 형제들’은 직업도 성격도 전혀 다른 삼형제의 다양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현실 대화를 다룬 콘텐츠다. 각양각색의 삶 속에서 저마다의 고충을 가진 삼형제의 고민을 담아내 시청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삼형제는 3040 남자라면 겪어 봤을 법한 건강에 관한 진솔한 고민을 나눈다.
극 중 삼형제는 어린 시절부터 다른 스타일로 살아왔으나, 3040세대에 들어서면서 공감가는 에피소드가 많아진다. 세형제는 ‘마음은 여전히 세이 예스(Say Yes)인데 몸은 자꾸 에이 에스(A/S)를 요구합니다’’라며 라임을 맞춘 언어유희 슬로건을 외친다.
첫째(배우 양승원)는 싱글 라이프를 즐길 줄 아는 독신남으로 혼자 사는 삶의 낭만과 짠함 사이에서 행복을 외친다. 여기에 삼형제 중 가장 안정적인 삶을 사는 ‘딸바보’ 아빠 둘째(배우 오동민),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건강염려증을 우려할 정도로 체력 관리에 매진하는 셋째(배우 임투철)가 한데 모인다.
‘고장난 형제들’에서는 토마토와 활력 보충에 도움을 주는 채소 ‘블랙마카’ 등 남성 건강에 좋은 꾸준하고 간편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말한다. 삼형제의 이야기는 쇼츠 형식을 통해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며, 주인공들 곁에서 대화를 함께 참여하는 듯한 연출 구도와 ‘찐 현실 고증’ 스토리텔링이 콘텐츠의 몰입도를 높인다.
김승원 플레이리스트 CP는 “숏폼이 대세로 자리 잡고 진화하는 시대에, 쇼츠 포맷으로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했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쇼츠 드라마 ‘고장난 형제들’은 8월 27일 화요일 저녁 6시,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