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에서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가 제주도 슈퍼스타가 된 일상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민재와 임형준이 출연,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은 서로 인사를 나눴다.사실 함께 작업했던 사이. 그럼에도 서로 번호는 모르는 사이라고 했다. 작품은 같이 했지만 붙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고.소심한 임형준은 "번호는 이따가 작가님 통해 묻겠다"며 폭소,패널들은 "옆에 있는데 직접 물어라"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김민재가 제주도에서 금메달급 인기를 얻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제주도 슈퍼스타가 된 근황. 패널들은 "이효리가 서울로 오면서 제주도 공백이 생겼다"며 "이효리 자리 치고들어가는 거냐"며 제주도 슈퍼스타 세대교체를 흥미로워했다. 아내도 이효리 닮은 꼴 미모로 화제가 됐기 때문.
김민재의 제주도 일상이 그려졌다. 아내가 홀로 운영하던 카페에서 알바생 두 명과 일에 열중한 모습. 달라진 일상이었다. 심지어 직원도 한 명 더 있었다. 게다가 손님들도 줄지은 모습. 패널들은 "예전 1세대 제주도 핫플리스 효리 하우스처럼 명소다, 아내와 닮은 꼴이기도 하다"며 깜짝, 김숙은 "효리의 빈자리를 이렇게 메꾸네"라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