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은지원, 김희철, 김승수가 작명소를 찾는 모습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예고편에서 이름풀이를 위해 작명소를 찾은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이름이 결혼 못할 이름, 결혼할 이름이 있다더라”아며 긴장했다.
그렇게 작명소에 도착한 사람. 긴장한 세 사람에게 작명소 원장은 먼저 은지원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이름이 작명소에서 지은 것이 아니냐는 것. 은지원 “어떻게 아셨지?”라며 깜짝 놀랐다.
또 김승수에 대해서는 “이름만봐도 성욕대장”이라 했고 이를 보던 신동엽은 “소름 끼치도록 정확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했다.
이때, 작명소 원장은 “제가 깜짝 놀랐다”라며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면서 세 명 중 한명은 지금의 이름을 계속 쓰면 결혼 운 없다고 한 것. 심지어 “절대로 결혼 못한다 억지로 하면 (결혼생활)유지가 불가하다”라고 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어 특정한 사람을 꼽은 작명소 원장은 “00님이 결혼 못하는 이유는 (결혼을 막는) 풀지 못하는 숙제가 있다”고 언급, 과연결혼 운 없는 이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예고편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