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 파리에서 올림픽을 관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여러분들의 비행기 티켓 값을 아껴드립니닿ㅎ홓ㅎㅎ'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정재형은 "파리에서 큰 이벤트가 열려 허겁지겁 달려왔다"며 "올림픽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휴가 떠난 8월의 파리일 뿐이다. 교통 통제도 안 하고 어떡하냐"고 말했다.
정재형은 해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기대했다고. 그는 "양궁 경기 결승전을 예매해서 왔지만 한국 선수가 올라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냐. 이게 되게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국기를 드는 게 어색하지 않고 차오르는 마음이다"라며 양궁 경기 전 배를 채우러 가게로 이동했다. 정재형은 이곳에서 메뉴가 준비되길 기다리며 올림픽 개막식과 관련된 지식을 뽐냈다.
그러다 "왜 안 그러나 그랬다. 대한민국이 북한으로 나왔다. 진짜 큰 실수다. 나라의 이름을 바꿔 부르는 건. 이건 똑같이 프랑스 파리 사람들한테 말해도 미쳤다고 할 거다. 관용의 나라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진짜 미쳤다"고 탄식했다.
[사진] '요정재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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