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22, 셀틱)이 일단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셀틱은 2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SMIS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세인트 미렌과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셀틱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셀틱은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을 필두로 앨리스테어 존스턴, 캐머런 카터비커스, 리암 스케일스, 그렉 테일러, 칼럼 맥그리거, 파울루 베르나르두, 하타테 레오, 제임스 포레스트, 마에다 다이젠, 아담 이다를 선발로 내세웠다. 양현준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셀틱은 지난 5일 킬마녹을 상대로 치른 리그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11일 하이버니언을 상대로도 2-0으로 승리, 리그 2연승을 달리는 상태다.
양현준은 두 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해 각각 13분, 10분을 소화하며 교체 자원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양현준은 지난 18일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리그컵 16강에서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전한다면 4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기록하게 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