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아내를 달랬다.
25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막달에 미국? 임신 9개월, 임산부 운동, 만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속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만삭의 몸으로 미국에 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박수홍 부부가 온 곳은 용산 미군기지였다.
김다예는 "만삭의 배를 하고 많이 걸어주기 위해서 미국으로 왔다"고 장난쳤지만 조금 뒤 박수홍이 "나는 촬영 비자도 있었다"고 말하자 "나는 미국 본토에 안 가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다예는 "만삭이 될수록, 막달이 될수록 더 열심히 걸어 다녀야 한다"며 "많이 걸어야 전복이가 나오기 편하다. 확실히 임신 초반 때보다 지금이 걷는 게 더 편하다. 시험관 할 때는 못 걸었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 박수홍은 "여보 모습도 나와야지 여보 모습 하나도 인 나왔다"고 김다예를 찍었고 김다예는 "뚱뚱한데 뭘 찍냐"고 푸념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뭘 뚱뚱해. 뭐가 살쪄. 예쁘기만 한데 왜 그래"라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몸무게 나가는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분"이라 달랬고, 이에 김다예는 "80kg에 육박한다"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한편 팬들은 "건강한 전복이 순산하세요", "영상보면 항상 흐뭇해지는 부부~~", "두 분의 행복한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 드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행복해다홍'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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