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혜정 선수가 은메달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의 역도 중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박혜정은 “아버지가 ‘사당귀’ 팬이시다. 다시보기 시청을 하실 정도다. 무조건 나가라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 전현무를 실제로 보시고는 화면보다 왜소하고 시추 닮았다고 하시더라”고 웃었다.
이어 박혜정은 은메달을 공개하며 “100% 은이다. 가운데에는 에펠탑이 그려져 있다. 포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돈 관리는 각자하고 있어서 내가 수령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혜정은 전현무의 중계에 대해 “말만 한다고 할 줄 알았다”면서도 “영상을 보며 운 적이 없는데 내가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실 때 울컥했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