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황신혜, 혈압·당뇨·고지혈증·갑상선.."건강상 치료중, 모든게 힘들어"[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8.25 09: 39

배우 황신혜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21일 '황신혜의cine style' 채널에는 "황신혜의 여름나기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신혜는 근력운동을 하거나 건강식을 먹는 등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정말 올 여름은 끔찍한 여름이다. 너무 더워서 진짜 이젠 여름이 너무 싫다. 여름을 피해가고 싶다. 피할수만 있다면"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건강도 술을 조금만 먹어도 힘들고 모든 면이 정말 힘들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에 주변에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주변사람도 많다. 친구들도 뭐 혈압이다 당뇨다 고지혈증이다 이렇게 해서 약을 시작하는 사람이 점점점 거의 다인것 같다"고 전했다.
황신혜는 "얼마전에는 저의 베스트 프렌드가 갑상선 쪽에 안 좋은게 있어서 수술을 했다. 여하튼 여러가지로 요즘에 뭐 그렇게 아픈사람이 많다. 그리고 저 또한 올해 되면서 조금 조금씩 건강상으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는 중이다. 더더욱 더 관리를 잘 하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건강을 지키도록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도 이 더위에 진짜 먹는 것 조심. 또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놓고 있으니까 사람이 이게 뭔가가 순환이 제대로 안된다. 그러니까 자고 일어나서도 피곤하고 힘든데 여러분도 건강 잘 챙겨서 여름 얼마 안 남았으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얼마전 수술을 받았다는 절친과 함께 쇼핑을 했다는 그는 "요즘은 의학이 좋아졌는지 그걸 떠나서 진짜 너무 초기에 발견한게 아주 한수다. 너무 럭키한거다. 갑상선암은 암 보험이 거기에 들어가지도 않는대. 아무튼 무사히 잘 끝내서 너무 멀쩡한 모습이라 사실 그저께 퇴원하고 오늘 처음 나오는데 자기 쇼핑을 가야겠대. 그래야 살것 같대.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우리가 샤넬 구경갔는데 거기 가서 정말 거의 한 열 켤레 신어봤나? 신어보는데 정말 신이 나서 엔돌핀이 나오더라"라고 회복한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면서 진짜 여자란. 특히 이런거 좋아하는. 우리는 진짜 이런거 좋아하잖아. 예쁜거 예쁜곳 맛있는 곳 이런걸 보면 막 흥분 상태가 되니까. 아깐 진짜 너무 날라다녔다. 다 끝나고 나니까 의자에 반 쓰러져서 당 떨어졌다고. 너무 힘들어서 갑자기 환자의 모습이 되더라. 또 2차 쇼핑하니까 갑자기 또 날아다닌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식사 후 걷기운동을 하는 황신혜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걷다보면 모르는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더라. 이런 거리를 언제 걸어봤겠냐. 코로나때 진짜 걷는거 많이 하다가 큰 대로변을 처음 걸었는데 그때 되게 너무 새로웠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걷는게 쉽고 편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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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혜의cin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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