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박명수, 조세호, 노홍철 닮은 꼴로 고충을 당한 하하. 소지섭까지 거른 된 가운데 이름 찾기에 나섰다.
24일 MBC 에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의 이름 찾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하하 이름 찾기 프로젝트를 할 것"이라 설명, 이에 멤버들은 “명수형? 홍철이형?이요?”라며 농담, 앞서 시민들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박명수와 노홍철, 혹은 조세호로 착각하기도 해 하하에게 충격을 안겼던 바다.
특히 박명수란 말에 하하는 “어딜봐서 제가 박명수냐”며 발끈하기도. 멤버들은 “명수형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해, 매번 다르기 때문에 더 웃기다”라며 웃음, 유재석은 “박명수까지 온건 심각하다. 근데 박명수 선배 좀 닮긴했다”라며 인정,멤버들은 “점점 얼굴이 길어지기 때문. 이건 좀 공포다”라고 말했다.
마침 하하가 도착했다. 화면 속 하하 모습에 멤버들은 “그러고 보니 얼굴이 많이 길어졌다 명수 형이다”며 폭소,하하는 현수막에 깜짝놀랐다. 유재석이 하하에 대해 상황을 설명했다. 하하 이름찾기 운동본부’라 적힌 것.하하는 “왜 돈을 이런데 쓰냐”며 발끈, 하하는 “아나 안 죽었다”며 억울, “너무 창피하다”고 했다. 이어 “고마운데 너무 열받는다”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내가 몇년을 하는데 무슨 홍보냐”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지금 노홍철, 조세호, 박명수까지 나왔다”고 했고 미주도 “다시 태어나간 해야한다”라고 했다. 하하도 “저도 다 버티다가 명수형에서 무너졌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근데 시민분이 잘 못말한게 아냐 명수형얼굴이 있긴 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하하 알리기를 시작했다. 첫번째 일정은 악수회였다. 어린이들에게 첫 인지도 굴욕을 당한 장소로 이동했다. 하하에 대해 30대는 100% 알지만, 20대에서는 모르는 약 10프로 넘게는 모르는 상황. 40대는 6%가 몰랐고, 50대는 약 30프로 모르는 상황이었다. 60대에선 모르는 사람이 약 65%, 70대에서 81% 등 끝없이 인지도가 추락했다.
이어 하하 사진보고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유재석은 “60대는 코요테 김종민이라 착각했더라,50대 중에선 소지섭도 있었다”고 했다. 이에 하하가 미소를 되찾았다. 소지섭을 따라하자 ‘이름과 함께 양심도 잃었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멤버들은 “소지섭씨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웃픈 인지도 현실에 하하는 “부담스럽다가 승부욕 생겨 날 알리는 사명감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팬을 만났으나, ‘런닝맨’ 은 알지만 하하는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탁자까지 놓고 악수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그 동안 하하가 직접 시민들을 만나 본인을 홍보했다.
먼저 어린이들이 방문했다. 하하에 대해 어린이는 “촬영하는 사람 같다 모르는 사람, 티에서 한번도 못 봤다”며 프로 방송인의 자존심 와르르 무너뜨렸다. 인지도에 충격에 하하는 본인에 대해 “짠하다”고 말하기도. 다음은 10대 시민이 도착,하하에 대해 “개그맨 아니냐”고 했다. 가수로 97년도에 데뷔한 하하는 충격, 하하가 노래도 ‘바다의 왕자’로 알고 있었다. 박명수 노래였던 것. 이에 유재석은 “이렇게 많이 박명수로 오해해서 악수회 나온 것”이라며 폭소했다.
멤버들은 “하하 신드롬 가자”며 응원, 하하는 “저처럼 웃으세요 하하”라며 크게 웃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명수형이랑 비슷해져기분 나쁘다고 하지 말라고 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기분 좋아진다”며 감정기복이 닮아간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박명수가 아니다 노홍철이 아니다”며 응원했다.
방송말미. 유재석은 열기구 타기를 제안, 고소공포증을 극복하지고 했다. ‘서울의 중심에서 하하를 외치자’는 것.유재석은 “하하가 못 타면 의미 없다”고 했다. 주우재는 “형을 위해서라면 나 혼자서라도 탄다”며 응원, 하하는 “감동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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