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면접의 신’ 전현무도 인정하는 공부 열정으로 무장한 ‘의대 지망생’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25일(일) 방송될 ‘티처스’에는 중학생 때부터 의대를 지망하며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온 고2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가내신 200점 만점에 199.4점이라는 역대급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이어, 고등학교 1학년에는 전교 7등을 한 상위권이었다.
'공부 좀 한다'는 이 도전학생은 공부 환경부터 특이했다. 방이 아닌 거실 한 가운데 도전학생의 공부 책상이 놓여있자, 한혜진은 “희한하네”라며 의아해했다. 도전학생은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 집중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이해가 간다. 방에서 하면 100% 침대로 뛰어든다”고 공감했고, 정승제도 “휴대폰을 보거나 딴짓하기 쉽다”라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 환경 조성에 감탄했다.
게다가 도전학생은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늦은 밤 잠이 오자 스트레칭과 세수, 양치질을 해가며 공부했다. 장영란은 “진짜 성실하다”며 도전학생의 공부 열정에 놀랐다. 결국 도전학생의 어머니도 새벽 1시에 좀 그만하라며 딸을 말렸다. 도전학생은 목표했던 공부량을 채우고서야 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모두가 잠들 거라 생각한 순간, 도전학생은 다시 책상 불을 켜고 공부하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그 모습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마저 “저렇게까지 하는지 몰랐다”며 당황했다. 전현무는 “독기로는 이미 합격이다”라며 공부 열정을 인정했다.
이러한 열정러 도전학생의 의대 입학 가능성을 보기 위해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의대 입시 전형 중 하나인 ‘MMI 면접’의 기출 질문으로 테스트에 들어갔다. 질문을 듣자 도전학생은 긴장하며 손을 덜덜 떨기 시작했다. ‘면접의 신’ 전현무는 “질문 자체가 정답이 없다”며 어려운 질문임을 인정했다. 한혜진과 장영란이 불합격의 '표본'인 답변을 내놓은 가운데, 도전학생의 답변과 미미미누가 전수한 의대 면접 비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공부 열정러’ 도전학생이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정승제X조정식X미미미누가 판단한 결론은 25일 밤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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