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우현이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 예매가 진행된 '2024 남우현 네 번째 솔로 콘서트 '식목일4 - 트리 월드'(2024 NAM WOO HYUN 4TH SOLO CONCERT '식목일4 - TREE WORLD')'(이하 '식목일4')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9월 21일과 22일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돌아오는 '식목일4'는 평행 세계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같은 시간 속 또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트리 월드'의 남우현들이 팬들을 위해 지구를 방문해 공연장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콘서트 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양일 각각 전혀 다른 공연처럼 진행된다. 세트리스트부터 공연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주인공인 남우현조차 바뀌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남우현은 평행 세계 속 다른 지구에서 온 천년돌, 그리고 또 다른 지구에서 온 마에스트로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다. 티켓 오픈에 앞서 공개된 트럼프 카드 디자인의 포스터를 통해 프로 아이돌미를 장착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리스트의 모습,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양일 전석 매진이라는 성공적인 스타트를 알린 남우현은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식목일4'를 더 환상적인 공연으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감미로운 음색을 담은 라이브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신나는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키며 'K팝 레전드'의 진가를 재차 증명할 전망이다.
남우현의 단독 콘서트 '식목일4'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cykim@osen.co.kr
[사진] 빌리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