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이 여름 휴가를 떠났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친구 김재규와 함께 강원도로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성환은 최근 바쁜 일정을 실감케 하며 "두 달동안 광고를 5편 찍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구성환은 특히 반려견 꽃분이와 치킨 광고도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성환은 친구 김재규와 함께 강원도 외옹치항으로 향했다. 구성환은 "항구가 작아서 낭만이 있다. 20년 단골"이라며 "거기 도착하면 내가 강원도에 착륙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은 회를 구매한 후 숙소로 향했다. 기안84는 "대학생때 친구들이랑 가던 느낌의 숙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사불란하게 짐을 정리했다. 구성환은 강원도 고성의 봉포해변을 소개했다. 구성환은 "한국의 봉디브다. 혼자 와서 다이빙만 하고 갈 때도 있고 코쿤이랑 놀러도 왔다"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내 장비를 쓰는 걸 좋아한다"라며 각종 장비는 물론 젓가락 받침대까지 직접 챙겨와 눈길을 사로 잡았다. 구성환과 친구 김재규는 수영복을 갈아 입고 선크림을 얼굴에 잔뜩 바른 후 바다로 향했다.
두 사람은 보트에 짐을 잔뜩 넣고 해변을 걸어나갔다. 구성환은 "재규가 해병대다"라며 머리 위로 보트를 들었지만 그 순간 짐이 쏟아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해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바다에 입수해 물놀이에 나섰다.
구성환과 친구 김재규는 보트를 타기 위해 보트를 탄 채로 바닷속으로 들어갔지만 파도를 만나 결국 배가 뒤집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후 바다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신 후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구성환은 각종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맛보며 식사를 즐겼다. 또, 구성환은 오징어, 멍게회를 추가한 비빔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구성환은 바닷가를 바라보며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 구성환은 "바다 앞에서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게 내 힐링포인트인데 재규도 너무 좋아했다"라며 행복하게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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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