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에서 지창욱이 하루 아침에 애 아빠가 됐다.
23일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지창욱이 출연했다.
이날 멕시코 가브리엘로 삐뻬가 된 지창욱. 테킬라 원료인 아가베 7톤 수확을 마친 뒤 집에 도착한 지창욱은 느닷없이 생긴 아내와 6개월 된 딸의 등장에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멕시코 아내와 어색한 모습.그동안 작품 속에서 극 중 아내를 맞이한 적은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은 처음인 것. 실제 미혼인 그로서는 더욱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지창욱은 “갑자기 느닷없이 아내와 아이가 생겨, 아이는 놀아준다고 해도, 아내는 어떻게 대처해야하지 모르겠더라”고 했다. 이에 모두 “첫 부인이죠?”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갑자기 아내와 딸이 생기면 어떤지 질문에 데프콘은 “너무 고맙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지창욱은 온 집안을 휘감는 어색함 속에서 점차 아기와 교감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아내가 준비한 아침식사를 맛 본 지창욱. 이에 대해 “너무 긴장해서 맛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지창욱은 “꽃이 예쁘다”며 어색한 웃음지었다.
한편,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