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에서 홍진경이 모델 오디션에 나선 가운데, 이를 성공했을지 궁금하게 했다. 특히 클럽에서도 썸남들 사이에서 인기도 폭발했다.
23일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홍진경이 켈리아로 나섰다.
로컬 미용실을 방문한 홍진경은 자신의 헤어컷을 담당하는 미용사를 가리키며 "저분이 르완다 정샘물이다"라며 강력한 믿음을 보였다. 홍진경은 “모든 걸 운명에 맡기겠다”며 문구점 가위를 잡은 미용사에 당황, 모두 “김치 자르는 가위아니냐”며 놀랐다.
이어 일자로 자르려는 미용사에 당황한 홍진경, 생각과는 다른 과감한 커트 방식에 동공 지진을 보여 폭소하게 했다. 결국 기계로 커트를 시작, 과감한 커트에 홍진경은 “느낌이 맹구”라며 슬픈 웃음을 지었다. 홍진경은 “최근 재석이 오빠한테 맹구, 영구 소리 들었는데 “라며 훌쩍, “윗머리 얘기하면 술 당겨, 당분간 머리 자랄 때까지 못 돌아다닐 것 같다 죄송하다 서울가면 연락이 닿지 않을 것”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오디션 장에 도착한 홍진경. 실제 오디션을 보게 됐다. 이름을 부르자 홍진경은 “예스, 굿”이라 대답, 뒤늦게 이를 모니터로 보던 홍진경은 “내가 왜 굿한거냐, 내 영상 못 보겠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모델 테스트를 받게 된 홍진경은 잔뜩 긴장했다.모델 일을 얼마나 했는지 묻자 홍진경은 “30년”이라며 자신의 본 모습을 소환, 이내 다시 가브리엘 모드로 돌아온 홍진경은 “1년 됐다”며 다시 정정했다.
이어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의상을 소화한 홍진경,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이어 “와우”라며 뻐끔을 발사, 디자이너에게 끼를 부리자 모두 폭소가 터졌다.
지창욱과 다비치는 눈물이 날 정도로 폭소가 터졌다. 데프콘은 “크게 한 방 노리는 것 같다”며 웃음, 홍진경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며 “나 집에 가고나서 봐라, 내 꼬라지 못 봐주겠다”며 부끄러워했다. 홍진경은 “그냥 넘어가라, 얼마나 뽑히고 싶었으면 그랬겠냐”며 민망, 데프콘은 “인간적이다”며 웃음지었다.
그날 밤, 홍진경은 모델들과 함께 클럽으로 향했다. 홍진경은 “놀고 싶어서가 아닌 문화체험”이라며 웃음, 마침뉴 페이스 크리스 등장에 홍진경은 “크리스 마이 스타일”이라며 “왜 갑자기 나타난 거야”라며 심쿵, 둘만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어 캘리아가 된 홍진경 마음을 얻기 위한 썸남들의 구애의 춤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홍진경 친구들이 도착해 지난 오디션 캐스팅에 합격한 소식을 전했다.이에 홍진경은 “진땀난다”며 긴장, 하지만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에 모두 “어제 주먹밥 도시락을 싸갔어야했다”며 아쉬워한 분위기. 과연 오디션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한편,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