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5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하프타임 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주 이벤트는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2인 1조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이랜드 FC 팬 및 공식 마스코트 ‘레울·레냥’ 등 총 4팀이 참가한다. ‘뉴발란스 브랜드데이’인 만큼 바톤 대신 뉴발란스 운동화 박스를 들고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발란스 운동화를 소지하고 서울 이랜드 FC 및 뉴발란스와의 추억을 공유한 팬 중 참가자를 모집했고 ▲‘직관 승리 요정’ 20대 여성 친구 조, ▲‘서울 이랜드 FC와 동갑’(2014년생)인 어린이 팬이 포함된 부자 조, ▲축구와 달리기가 취미인 부부 조 3팀이 선발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뉴발란스 반팔 티셔츠가 제공되며 우승 팀에게는 단거리 및 템포 런 훈련에 적합한 뉴발란스 러닝화 ‘퓨어셀 레벨 V4’를 증정한다. 시상식은 행사 직후 열릴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뉴발란스 브랜드데이를 맞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홈경기에서 뉴발란스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올 시즌 처음으로 장내 트랙을 개방하고 러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컨셉의 대대적인 브랜드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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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