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상우의 예측을 넘나드는 엉뚱 매력이 폭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이상우가 첫 등장한다. 20년 차 귀공자 미남 배우이자 김소연의 사랑꾼 남편인 이상우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먹고 사는’ 일상을 보여줄지, 어떤 요리들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상우가 진지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상상초월 8차원 순수 매력을 대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상우의 아침 일상은 처음부터 웃음의 연속이었다. 이상우는 목마사지기를 장착하고 마시지를 시작하더니, TV로 어린이 영어방송을 시청하며 영어 단어를 외우고, 동시에 태블릿PC로는 야구 게임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시에 몇 가지 일을 해내는 이상우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이 “미래 인간이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이상우의 엉뚱한 매력은 이제 시작이었다.
잠시 후 요리 준비를 시작한 이상우는 상상 초월 복장으로 주방에 나타났다. 마치 의식을 치르듯 경건하게 흰색 가운을 걸치더니 헤어밴드까지 장착,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낸 것. 이상우는 “대학 때 식품생명공학과를 다녔는데 그 때 입던 실험복이다. 앞치마 대신 입는다. 이걸 입고 요리하면 소연이가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언뜻 보면 실험실인가 싶은 이상우의 복장은 요리하는 내내 시선을 강탈해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요리를 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행동과 말로 큰 웃음을 준 이상우. 이에 MC 붐 지배인과 류수영 등 ‘편스토랑’ 식구들은 어느덧 이상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 “너무 매력 있다”, “정말 재미있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본인은 한없이 진지한데 보는 이들은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만드는 타고난 웃수저 요리사 이상우의 편셰프 도전기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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