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식이 23일(오늘)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제12회 ‘부코페’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10개국 32개 팀이 참가, 유명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특히 장동민과 유세윤이 개막식 MC를 맡게 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센스 있는 입담으로 한자리에 모인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열두 번째를 맞는 ‘부코페’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어줄 전망이다.
개막식의 시작은 ‘부코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카펫’으로 포문을 연다. 블루카펫에는 ‘숏별클럽’, ‘만담어셈블@부코페’ 그리고 ‘개그콘서트’와 ‘쇼그맨’, ‘서울코미디올스타스’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해외 공연팀까지 현장을 꽉 채운다.
다음으로 개막식 오프닝 영상과 함께 혼성 그룹 코요태가 축하 무대로 개막식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고 해 수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뉴진스님의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갈라 쇼도 펼쳐진다. 게다가 해외 공연팀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닥터 버블&밀크쉐이크’가 ‘부코페’의 열기를 더한다. 임우일과 신승윤, 조수연의 공연 또한 부산을 웃음바다로 물들이기 위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토)부터는 다채로운 극장 공연이 펼쳐진다. ‘숏별클럽’,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만담어셈블@부코페’,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과 함께한다. 이처럼 K-COMEDY의 진수를 알리기 위해 나선 제12회 ‘부코페’는 풍성한 볼거리와 유쾌한 즐길 거리를 아낌없이 쏟아낸다고 해 본 축제가 더욱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