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의 나라' 배우들이 특별하게 관객들을 찾아간다.
22일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각색 추창민, 각본 허준석, 제공/배급 NEW, 제작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 공동제작 초이스컷픽쳐스) 측은 스페셜 무대인사 계획을 밝혔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한 가운데, 오는 23일 출연진이 팝콘 증정 이벤트와 스페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극 중 권력을 위해 재판을 움직이는 합수단장 전상두 역의 유재명을 비롯해 사건 재판 변호인단 변호인 최용남 역을 맡은 송영규, 조상철 역을 맡은 이현균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는 23일 오후 5시 CGV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점에서 극장에 모인 관객들을 위해 팝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상영관에서 스페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상영 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극장가를 '행복'으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다.
'행복의 나라'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