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주앙 펠릭스(25)와 재회했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펠릭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펠릭스는 첼시와 7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며칠 내로 팀 동료들과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4,450만 파운드(한화 약 778억 원)다.
펠릭스는 "첼시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 빨리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임대 시절 봤던 익숙한 얼굴들을 다시 보게 돼 반갑다. 난 여기서의 시간을 정말 즐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언젠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첼시에서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다시 돌아오게 돼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펠릭스는 지난 2022-20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임대로 합류한 적 있다. 당시 그는 리그 16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했다 .
당시 그는 왼쪽 윙포워드를 비롯해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셰도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총 4골을 기록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