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장영이 BTS 뷔가 입은 의상을 보고 난색을 표했다.
21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장광, 장영 부자의 부자 커플 화보 촬영에 나섰다. 화보 촬영장에 가기에 앞서, 이들 부자는 종로의 한 의상샵을 찾았다.
장광은 옷에 관심이 없는 아들 장영을 대신해서 화려한 재킷을 골랐다. 장광은 “아들이 옷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제가 좀 골라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속마음을 밝혔다.
너무나 화려한 패턴의 재킷에 장영은 “제 나이에 이게 맞는 거냐”라면서 “누가 이런 걸 입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점원은 “예전에 BTS 뷔가 입었던 옷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장영은 “최대한 무난한 걸 입으려고 했었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장광은 "얼른 입어 봐라"라면서 자신이 먼저 걸쳤다. 장영은 훤칠한 미모에 장발의 헤어 스타일링으로 뷔가 입은 의상을 무난히 소화해 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광은 “나는 머리가 없어서 안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광은 “아들이랑 커플룩을 입은 게 처음이었다. 속으로는 멋쩍었지만 겉으로 그런 표정을 안 지으려고 했다”라면서 쑥스러운 속마음을 밝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