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6살 딸의 예측 키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19일 이하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시욱이 같은 경우 저를 오랫동안 봐 오신 분들은 다 아시지만, 35주에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서 2주 넘게 있었고요. 산소포화도 측정을 위해 기계까지 달고 집으로 왔었답니다. 그래서 시욱이 면역력을 위해 더욱 열심히 케어했었고요. 감사하게도 건강히 잘 자라주고 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유담이는 38주에 정상 출산했고, 건강히 태어났고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자라주었지만 두 아이 모두 하체 근력이 부실한 것 같아서 저희 부부에겐 늘 고민이었어요. 마음껏 운동을 같이하며 뛰어놀게 하고 싶은데 뭐 이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더라고요. 스케줄과 체력의 한계"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러다 동네에 아이들 성장 운동 센터가 생겨서 가 보았거든요? 안 이사님께서 여기 괜찮아 보인다 하셔서 유담이가 먼저 트라이얼 수업 받아보고, 정식 등록 했어요! 그랬더니 병원에서 체혈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성장예측 검사를 인바디를 통해 간단히 받았어요! 완전 신기"라고 전했다.
특히 이하정은 "체형 스크린 검사를 통해 체형 분석도 받았고요. 유담이는 현재 기준으로, 키가 171cm 정도까지 크는걸로 나왔네요? 너무 신기해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검사 결과 표에는 "유담양의 예측 신장은 169.5cm로 평균보다 높은 성장이 예측된다", "정유담 양과 유사한 성장 예측 그룹은 167.8cm~171.2cm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하정은 "다음주에 시욱이도 궁금해서 검사 진행해 보려고요! 자세 교정도 받을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욱 군과 달 유담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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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하정 소셜 미디어